지게 위 올려 태운 노모…한국군이 담은 전쟁의 아픔 SBS뉴스
지금 보시는 건 6·25 전쟁 때 우리 군의 정훈장교였던 고 한동목 중령이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사진들입니다. 치열했던 전투의 한복판에서, 또 처참한 학살 현장에서, 또 무너지고 사라져버린 삶의 터전에서 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미군이나, 외신 기자가 아니라 한국 군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전쟁의 아픔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70년 전 대한민국이 겪었던 비극의 상처를 당시 사진들을 통해서 되짚어보겠습니다.머리 위에 하나씩 짐을 이고, 남쪽으로 향합니다.유엔군은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고 평양 너머까지 북진했지만,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습니다.당시 약 3천만 명의 남·북한 전체 인구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300만 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그러나 삶의 터전은 완전히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목욕탕이며, 면사무소며 주민들이 이용할 건물도 새로 지어 올렸습니다.그리고 6·25전쟁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북 분단이라는 현실로 여전히 우리 삶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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