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부터 화장품까지...번번이 충돌하는 CJ-쿠팡

[앵커]쿠팡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기존 화장품과 물류...

쿠팡이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쿠팡은 지난달 CJ올리브영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냈습니다.CJ 계열사와 쿠팡이 부딪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물류 분야에선 택배기사가 징검다리 연휴 때 쉴 수 있도록 하는 '택배 없는 날'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CJ대한통운은"사실 왜곡 프레임으로 택배 업계 자발적 노력을 깎아내리는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맞섰습니다.한 업계 관계자는"화장품과 식품을 직접 만드는 CJ와 유통만 하는 쿠팡을 비교할 순 없다"고 평했습니다.쿠팡은"앞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답했고, CJ그룹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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