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못박았다”…쿠팡 다음으로 미국에 상장한다는 한국 회사 [홍키자의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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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을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 1000명이 줄을 섰습니다. 일주일 만에 1만여 명이 다녀갔죠” 올해 초 극장가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였습니다. 말 그대로 신드롬이었죠. 극장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대한민국 관객수만 470만명, 슬램덩크 관련 만화 단행본은 총 250만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서울에 열었던 팝

올해 초 극장가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였습니다. 말 그대로 신드롬이었죠. 극장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대한민국 관객수만 470만명, 슬램덩크 관련 만화 단행본은 총 250만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서울에 열었던 팝업스토어는 일주일만에 6000여명이 넘게 방문했습니다.

네이버웹툰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내년엔 나스닥 상장 네이버웹툰이 올 6월 말부터 2주간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도 하루 최대 5700여 명, 누적 6만여 명이 다녀갔죠. 이곳에서 116만원어치의 굿즈를 한 번에 산 고객도 있었습니다. 웹툰의 인기가 실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합니다. 네이버의 콘텐츠 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5599억 원을 만들었지만, 369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콘텐츠 사업 안에는 여러 사업이 있지만 네이버웹툰의 웹툰·웹소설 사업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실제로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의 연구팀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분석한 케이스 스터디에서 “‘넥스트 마블’이 될만한 요소를 갖췄다”고 평했죠. 만화를 보지 않던 이용자들까지 독자로 유입시켰고, 이용자와 창작자가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한 게 디지털 미디어로서 전례가 없었다는 겁니다. 애플·아마존도 뛰어든 웹툰...“틱톡, 유튜브가 경쟁자” 플랫폼을 둔 빅테크 기업도 웹툰 콘텐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애플은 올 하반기에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로로 읽는 만화’ 서비스를 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해집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 전 세계 5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웹툰 페이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일본에서는 애플의 전자책 플랫폼인 애플북스가 ‘세로 읽는 만화’ 페이지를 열었죠.

오히려 틱톡이나 유튜브를 잠재적 경쟁사라고 꼽았습니다. 김 대표는 “경쟁 상대는 유튜브, 틱톡일 수 있다. 시간 점유율을 늘리고 웹툰 산업 규모 자체를 키워야 하는 소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모델을 통해 창작자를 영입하고 이용자 규모를 확장하는 방식이 틱톡이나 유튜브랑 동일하다는 인식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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