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들이지 않고 조금이라도 편한 자리를 고르는 법은 없을까요? \r여행 비행기 항공기 이코노미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엔데믹 분위기에 접어들면서 국제선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일반석을 이용해도 서둘러 선호 좌석을 예약하면 조금이라도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unsplash
일반석에도 계급이 있다 침대처럼 180도 젖혀지는 좌석에서 잘 수 있는 비즈니스 좌석 이야기는 접어두자. 다리에 피가 안 통하는 병까지 유발한다는 '이코노미석'만 놓고 말하자. 일반석도 미리 좌석을 지정하는 게 좋다. 항공사 대부분이 항공권 구매 시점부터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48시간 전까지, 제주항공·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은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요즘은 선호 좌석을 미리 '찜'하는 사람이 많다. 제주항공 홍보팀 김태영 차장은"항공권을 일찍 사면 저렴한 것처럼 좌석 지정도 서두르길 권한다. 아예 구매와 동시에 하는 게 낫다"며"출발이 임박하면 편한 자리가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무 자리나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요즘 항공사는 같은 일반석도 차등화해 추가 요금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을 보자. 일반석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4인치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비상구석으로 불리는 '레그룸 좌석', 의자 2개씩 붙어 있는 '듀오 좌석', 앞쪽에 위치해 승하차가 빠른 '프런트 좌석'을 운영한다. 미주, 유럽 같은 장거리 노선 스마티움 좌석은 편도 20만원을 받는다. 저비용항공은 더 세분화한다. 진에어는 6개 종류의 좌석을 운영한다. 좌석 간격이 동일한 '스탠다드 좌석'도 앞쪽이냐 뒤쪽이냐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심지어 맨 뒷자리도 미리 지정하려면 별도 요금을 내야 한다. 동남아 노선 기준 편도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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