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오페라발레단 350년 역사의 첫 흑인 에투알(étoile·수석무용수)이 서울에서 탄생했습니다. 1년에 한 차례밖에 해외 공연을 하지 않는 이 발레단이 프랑스가 아닌 국외에서 에투알을 지명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새로운 별의 탄생
파리오페라발레단 350년 역사의 첫 흑인 에투알로 지명된 기욤 디옵. 엘지아트센터 제공 파리오페라발레단 350년 역사의 첫 흑인 에투알이 서울에서 탄생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대타’로 긴급하게 투입된 기욤 디옵이 그 주인공. 그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엘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발레 공연이 끝난 직후 별이란 뜻의 수석무용수 에투알로 지명됐다. 1년에 한 차례밖에 해외 공연을 하지 않는 이 발레단이 프랑스가 아닌 국외에서 에투알을 지명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발레단을 이끄는 호세 마르티네스 예술감독은 이날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 무대에 올라"파리 오페라 발레단 무용수의 삶에는 매우 희귀하고 집단적인 순간이 있다"며"그것은 바로 꿈의 실현인 에투알 지명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대타에서 스타로 발돋움한 경우에 해당한다. 디옵은 2018년 입단 이후 3년 만에 단숨에 주역으로 올라서며 주목받았는데, 이번 내한 공연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최고 등급인 에투알로 직행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 350년 역사의 첫 흑인 에투알로 지명된 기욤 디옵과 에서 호흡을 맞춘 에투알 도로테 질베르. 엘지아트센터 제공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오페라발레에서 정단원 150여명 가운데 최고 등급인 에투알은 10% 안팎인 15명 정도에 불과하다. 정단원은 ‘카드리유’→‘코리페’→‘쉬제’→‘프르미에르 당쇠르’→‘에투알’ 등 5단계의 엄격한 등급 체계로 나뉜다. 이 발레단 역사상 첫 흑인 에투알이 된 기욤 디옵은 12살에 파리 오페라 발레 학교에 입학해 2018년 발레단에 입단했다. 2021년엔 의 주역을 맡는 등 이례적인 조명을 받으며 발레계에서 차세대 스타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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