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서 표 대결 가능성도…'SM 경영권 분쟁' 왜? SBS뉴스
복잡하게 얽힌 SM의 경영권 분쟁은 일단 하이브의 전격 인수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에 있을 주주총회 때 카카오를 등에 업은 SM의 지금 경영진과 하이브 사이 표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SM 주가는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들어서만 무려 49%가 올랐고, 하이브가 인수를 선언한 오늘 하루에만 16.45% 폭등했습니다.실제로 이수만 씨가 세운 '라이크기획'이라는 개인 회사는 프로듀싱 명목으로 지난 2000년부터 SM으로부터 1천600억 원 정도를 받아 간 걸로 알려졌습니다.SM을 둘러싼 지분 싸움은 하이브와 이수만 창업자 대 카카오와 현 SM 경영진의 정면 대결로 번졌습니다.
[김대종/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하나의 기업이 독점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가 가격을 경쟁하거나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편익이 이게 도움이 될 것이냐.]가처분이 인용되면 하이브 측이 유리해지고, 기각되면 양측은 우호 세력을 최대한 확보한 뒤 다음 달에 있을 정기 주주총회에서 치열한 표 대결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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