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희비 엇갈린 정권물가 충격에도 높은 경제성장인도·인도네시아는 정권 연장英·튀르키예 지방선거 野 승리日 고물가에 총리 지지율 추락
日 고물가에 총리 지지율 추락 ◆ 폴리코노미 흔드는 인플레 ◆하반기 중 총선을 치를 예정인 영국은 14년 만에 보수당에서 노동당으로 정권 교체가 유력하다. 영국은 지난 2일 지방선거를 치렀는데, 집권 여당 보수당은 직선제 광역단체장 11명 중 1명, 지방의회 107곳의 지방의원 2655명 중 513석 확보에 그치며 참패했다.
지난 3월 포르투갈 총선과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도 고물가 탓에 야당이 모두 승리했다. 2022년 포르투갈 조기 총선에서 압승했던 집권 사회당은 2년 만에 민주동맹에 제1당을 내줬다. 지난 3월 31일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선 22년째 장기 집권을 이어온 여당 정의개발당이 수도 앙카라, 최대 도시 이스탄불을 포함해 전체 81개 광역단체장 중 24곳 확보에 그치며 35곳을 확보한 야당에 참패했다. 튀르키예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022년 72.3%, 지난해 53.9%로 치솟으며 계속된 물가 폭등에 지친 유권자들이 대거 야당에 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됐다.지난달 28일 치러진 일본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은 3개 지역구에서 모두 야당에 패배했다. 자민당의 일본 내 지지율이 줄곧 '정권 교체' 위험 수준인 20%대에 머물고 있는 데에는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이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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