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만에 한달치 폭우..뉴욕·뉴저지에 역대급 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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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교통마비·가옥 침수 대란 기상전문가 “열태성 태풍영향 기후변화가 원인..뉴욕 준비 안돼”

기후변화가 원인..뉴욕 준비 안돼” 29일 뉴욕·뉴저지주 일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하철·공항 등 교통이 마비되고 집이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랐다. 기후변화가 이날 호우의 원인으로 꼽혔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까지 뉴욕시 전역에 3~6인치의 폭우가 내렸다. 뉴욕의 JFK 공항에는 이날 하루 약 8인치의 집중호우가 내려서 1948년 이후 최대 폭우를 기록했다.대부분이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뉴저지주 호보켄 일대는 허드슨강의 만조가 맞물리면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이날 집중호우는 전날 밤부터 열대성 태풍의 영향으로 알려졌다. 뉴욕주는 이달이 100년만에 가장 습한 9월로 기록됐다. 컬럼비아대 기후 수쿨의 홍수 전문가 앤드류 크룩키위츠는 뉴욕타임스에 이날 집중호우의 원인을 “대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더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후변화가 원인이지만 뉴욕시는 이런 현실에 대한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뉴욕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과 브롱크스를 연결하는 할렘라인과 허드슨라인 등의 운행을 중단했다. 또한 라과디아 공항 일부도 폭우의 영향으로 임시 폐쇄됐고, 공항과 지하철을 연결하는 버스 운행도 중단됐다. 이와 함께 맨해튼 동쪽 이스트리버 강변도로인 FDR드라이브도 통제됐다.CNN에 출연한 캐시 호철 주지사는 이날 폭우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규정했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시민들에게 자택에서 머물 것을 권고했다. 뉴저지에서는 필 머피 주지시가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머피 주지사는 “주 전역, 특히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로에서 벗어나 안전수칙을 따라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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