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상 기업, 연봉 첫 7000만원 돌파...지난해 '연봉 1위'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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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기업, 연봉 첫 7000만원 돌파...지난해 '연봉 1위'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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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상용 근로자의 지난해 연봉이 초과급여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었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 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은 지난해 7121만원으로, 2023년(6968만원) 대비 2.2%(153만원) 올랐다. 300인 미만 기업의 지난해 임금 총액은 4427만원으로 전년 대비 3%(131만원) 올랐지만, 300인 이상 기업 대비 임금 수준은 62.2%에 불과했다.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 근로자 연봉이 초과급여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을 지나는 직장인들의 모습. 연합뉴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 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은 지난해 7121만원으로, 2023년 대비 2.2% 올랐다. 연 임금총액은 초과 급여를 제외하고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을 연간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업종별 임금 총액을 보면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전기·가스·증기업’이 88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업종이 금융·보험업을 앞선 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전년 대비 임금총액 인상률도 ‘전기·가스·증기업’ 업종이 1위로 나타났으며, 광업, 협회‧기타서비스업 순으로 인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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