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이면 입도 돌아간다? 맞다...귀 쫑긋 세워야할 '청력 상식'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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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과 관련한 건강 상식을 짚어봤습니다.\r중이염 청력 건강 상식

청력 손실은 고령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4분의 1 이상은 청력 손실을 겪는다. 최근엔 이어폰 사용이 늘면서 강한 소리 자극으로 MZ세대의 청력 손실이 늘고 있다. 유소아기 반복적 중이염으로 고막 등 귓속 조직이 손상돼 청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난청·중이염 등으로 청력이 약해지면 대화가 어려워 사회적으로 단절된다. 청력은 약해지는 시점이 빠를수록 노화로 인한 난청이 더 빨리, 심하게 나타난다. 청력과 관련한 건강 상식을 짚어봤다.

소리가 들리면 보청기를 착용할 필요 없다 X 위험한 생각이다. 듣기는 들었어도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 특히 심각한 청력 손실로 뇌 자극이 약해지면서 발병하는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유리하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영상 교수는 “보청기 착용 등 적절한 청각 재활은 뇌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춰 효율적으로 치매를 억제한다”고 말했다. 교정 가능한 치매 원인 중 난청이 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연구도 있다. 술·담배를 끊고 우울증·고혈압을 치료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 들으면 청력이 빨리 약해진다 O 지하철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이어폰·헤드폰 등 휴대용 음향기기를 사용하면 볼륨을 높이기 쉽다. 귀는 지속적인 큰소리에 약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소리가 청각기관인 달팽이관의 외유모 세포에 충격을 주면서 귀로 들을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무선 이어폰 사용자가 늘면서 예전보다 더 자주 자극적인 소리에 노출되기 쉽다. 이어폰을 쓸 때는 최대 음량의 60% 미만으로 들어야 한다. 이어폰을 들으면서 앞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또 이어폰은 하루 60분 이내로만 쓴다. 버스·지하철 등에서 하루 80분 이상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음성 난청 위험이 5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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