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새정부 첫 국회 열려올해 남은 기간 외교행보 올인내달 美대선 당선인 회담 추진12월 한미일 정상회의 가능성우방과 우호적 관계설정 통해떨어진 자국지지율 개선 기대아시아판 나토·지위협정 등국내외 신중론에 쉽지 않을듯
떨어진 자국지지율 개선 기대국내외 신중론에 쉽지 않을듯 일본 중의원 선거를 마무리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본격적인 대외 행보에 나선다. 일본은 내년 1월 새 정부의 첫 번째 국회가 열린다. 이를 고려하면 이시바 총리가 외교 행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시점은 올해 11~12월이 최적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 기간 최대 우방인 미국뿐 아니라 주변 핵심 이해가 걸린 한국·중국·대만과도 관계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일본 총선이 끝난 가운데 다음달부터 이시바 총리가 외교 행보를 강화한다. 우선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에서 당선인이 결정되면 내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 미국을 방문해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경 간 이동이 어려워 당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축하 전화를 했다. 하지만 이듬해 4월 미국을 찾아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며 우호 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이시바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등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통해 자국 내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최대 우방인 미국과 긍정적인 관계를 설정하는 건 일본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최근" 미래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을 들여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면서"어떤 나라도 배제하지 않는 안전보장 협력 관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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