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일본 중의원 선거(총선)가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조기 총선 '이시바 승부수' 성패 기준 자민당 단독 과반? 연립 여당 과반?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출마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총 1천34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야당이 후보 단일화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각 당 출마자가 늘고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일부 의원 지역구와 비례대표 중복 입후보를 불허한 게 입후보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기자클럽 주최 여야 당대표 토론회에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 등의 모습. 2024.10.12.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를 찾아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깊은 반성을 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노다 대표는"비자금 은폐 해산"이라고 비판하며"비자금이 큰 쟁점이라는 것을 국민이 이해하고 그 분노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서 공시 첫날 비자금 의원 지역구를 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이번 총선은 지난 1일 출범한 이시바 내각에 대한 신임을 묻는 장이다.비주류로 집권 자민당 내 지지 기반이 약한 그가 조기 총선을 통해 국정 운영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와 동시에 작년 12월 불거진 '비자금 스캔들'로 인한 지지율 추락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총재 연임 포기 및 조기 총선거 실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비자금 스캔들에 대한 민심 심판 선거라는 평가도 나온다.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는 당내 내분 우려에도 민심을 달래고자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 12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자민당은 정권을 탈환한 2012년 12월 총선 이후 3년 전인 2021년까지 네 차례 총선에서 모두 단독 과반을 확보했다.다만 연립 여당 과반수 확보를 승부선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를 포함해 헌법 개정 지지 세력이 전체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 포스터를 붙일 수 있게 설치된 벽보판, 촬영 경수현.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日총선 레이스 본격 돌입…자민당, '비자금 심판론' 넘어설까(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일본 중의원 선거(총선)가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은 이날 오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이시바 승부수 조기총선 스타트…'비자금·경제' 민심 향배는(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15일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이 시작돼 27일 투표가 진행되는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는 이시바 시게루 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 중의원 해산·27일 선거…자민 ‘비자금 파문’ 악재 넘을까일본 중의원이 9일 해산했다. 다수 의석을 얻은 정당이 정부를 운영하는 의원내각제 국가인 만큼, 27일 열리는 중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일본의 새 행정부 구성이 결정된다.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중의원 본회의에서 “지금 내각 총리대신으로부터 (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베노믹스에 부정적 … 재정 안정 최우선이시바 총재 핵심 공약파벌 비자금 강력한 개혁 공언지방경제 활성화 정책에 중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육영수 특활비 장부' 띄운 중앙일보, '프레이저 보고서' 봤나[김종성의 히,스토리] 특활비 장부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비자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총선 자민 단독과반이 승패 기준…'비자금' 지역구 44곳 주목(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지난 1일 출범한 일본 이시바 시게루 정권 운명을 좌우할 총선 공식 선거전이 15일 공시 절차를 통해 시작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