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인규같은 검사 나오지 않아야” 비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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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검사장)의 회고록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을 들어 직무상 얻은 정보를 유포했다며 대한민국에 더는 이런 검사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상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22일자 중앙일보 오피니언면에 실린 에서 이 전 검사장의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이 위원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한 이 전 검사장의 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의 회고록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을 들어 직무상 얻은 정보를 유포했다며 대한민국에 더는 이런 검사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밖에도 이인규 전 검사장은 노 전 대통령이 이날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 차를 마시면서 자신에게 “이 부장! 시계는 뺍시다. 쪽팔리잖아”라고 말했다고 썼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조사과정에서도 고가의 피아제 남녀 시계 수수 혐의에 “아내가 박 회장으로부터 시가 2억500만원 상당의 남녀 명품시계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퇴임후 봉하마을 사저에서 형 노건평의 처로부터 받았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으며 4월22일 KBS 9시뉴스 보도 후 아내로부터 들어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을 적었다. 노무현재단은 “공소시효 만료 시점에 맞추어, 무죄추정 원칙과 피의자의 방어권을 짓밟고, 미완 상태에서 중단한 수사라는 사실을 무시한 채, 수사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검증된 사실인 양 공표하는 것은 당시 수사 책임자로서의 공적 책임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까지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노무현재단은 “특히 수사기록은 검찰이 관련자들을 밀실에서 조사한 조서일 뿐”이라며 “공개된 법정에서 변호인의 반대신문 등을 통해 진실성이 검증된 문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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