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결론 전 움직이기 어려운 與 급한 대로 이재명 ‘우클릭’ 행보에 쓴소리 당 안팎서 “중도층 잡을 전략 없다” 우려
당 안팎서 “중도층 잡을 전략 없다” 우려 친윤 지도부를 중심으로 재편된 국민의힘이 중도층을 포섭할 전략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클릭’ 행보를 보이며 중도층을 공략 중인 가운데 여당은 그에 상응할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의 사령탑이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연달아 내는 건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중도층을 집중 공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여당인 만큼 당장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 준비에 공식적으로 착수할 수 없기에 택한 차선책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내에서도 중도층을 포섭하기 위한 전략이 시급하다는 이야기가 연일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공개 찬성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 바꾸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결국 대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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