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계란탕은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의 미역국과 닮았습니다.\r중국 음식
계란탕은 중국에서도 흔하게 먹는다. 서민들이 주로 가는 대중음식점 차림표에서 언제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이 토마토 계란탕이다. 대부분 가격도 제일 저렴하다.
평소 흔하게 먹는 미역국이지만 한국인은 특별한 날, 값비싼 요리 대신 미역국을 챙겨 먹는다.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생일 음식이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반드시 먹어야 하는 산후조리 음식이다. 옛날 사람들, 이를 놓고 산모가 미역국 먹으면 피가 맑아진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합리적으로 납득이 안 됐는지 고래가 새끼를 낳은 후 미역을 먹으니 검붉어진 피가 맑아졌다는 전설까지 동원했다. 계란탕도 그냥 계란이나 오리알만 풀어 끓이는 게 아니다. 우리가 미역국 끓일 때 지역에 따라 소고기미역국, 가자미 우럭 미역국, 굴 미역국 끓이듯 중국도 환경과 풍속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 끓인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흔히 먹는 토마토 계란탕이지만 전통적으로는 익모초 계란탕을 비롯해 상추 줄기 계란탕, 시금치 계란탕, 부추 계란탕, 바닷가 마을에서는 김 계란탕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계란은 영양가가 높고 아기와 산모에게 필요한 무기질이 풍부해 아기의 발육과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미역국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우리가 미역국 좋은 이유를 전설과 신화를 빌어 설명하는 것처럼 중국은 계란탕 먹게 된 배경을 음양론, 우주론적 조화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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