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곳곳에서는 3년 만에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다만 이 와중에도 러시아의 공습은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통제됐던 행사는 3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팬데믹 이후,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어요. 2023년에는 단지 행복하기를 원해요. 우리 가족들 모두와 함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하버브릿지를 화폭삼아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그래도 새해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밤새 러시아의 폭격으로 키이우에서만 1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MBC뉴스 박진준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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