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오토쇼, 코로나 딛고 3년 만에 재개…현대차·기아도 참가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 아이오닉5
13일 미국 뉴욕시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 2022에 앞서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이오닉5와 장재훈 현대차 사장. 2022.4.13. [email protected]올해 행사는 13∼14일 프레스데이 행사로 막을 올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뉴욕시 맨해튼 자비츠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된다.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 참석자 중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소수였다.콘셉트카와 신차 등 50여 개 모델이 공개될 이번 전시회의 키워드는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다.메이저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기차는 물론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인디EV와 베트남 빈패스트 등 신생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도 전시된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전기차 테스트트랙에서는 기아 EV6, 쉐보레 볼트, 인디EV의 인디 원, 닛산 리프, 빈패스트 V8, 폭스바겐 ID.4 EV, 볼보 XC40 리차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아울러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형 SUV인 '더 뉴 팰리세이드'와 '더 뉴 텔루라이드'를 각각 처음으로 선보인다. SUV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기아차가 역시 3년 만에 내놓은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텔루라이드는 하반기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환 상황과 북미 자동차 시장 동향 등을 직접 점검한다.한편, 현대차 아이오닉5는 이날 뉴욕 오토쇼 현장에서 진행된 월드카어워즈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상인 '올해의 차'를 포함한 3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국 야당 정치인, 코로나 백신 정책 비판했다 왕실모독죄 재판 | 연합뉴스(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태국 야권의 유명 정치인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을 비판했다가 왕실모독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의원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막지말라' 한의협, 행정소송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원의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인정하지 않는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가 한의원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 등록을 제한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꾀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다'…코로나 후유증이 만든 억울한 상황'곧 나을 줄 알았는데...'\r확진 격리 롱코비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백스, 북한에 전량 취소했던 코로나 백신 183만회분 재배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국제 백신 공동 구입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가 북한에 보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여파로 작년 한국인 미국유학생 1만명 가까이 줄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에 미국에 유학 온 한국인 학생이 전년보다 약 14%,...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