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 SBS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을 해서 그다음에 전당대회 날짜를 결정하고, 그다음에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수순으로 당 내분을 수습할 방침이었는데 오늘 법원의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또다시 대혼돈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집무집행을 본안 판결 확정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전국위 의결로 임명된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되면, 이준석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다시 복귀할 수 없기 때문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비대위 출범을 주장할 수 없다는 걸로, 이 전 대표가 6개월 직무수행을 할 수 없더라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당 대표 궐위가 아니라는 겁니다.이는 지도체제 구성에 참여한 당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정당민주주의에 반한다고 판단했습니다.이 전 대표가 낸 본안 판결 결론이 날 때까지 사실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역할을 못하게 됨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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