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이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 및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 해 왔다”며 “...
주한미국대사관은 29일 페이스북에 필립 골드버그 대사의 이름으로 애도문을 게재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애도문에서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 1년간 우리는 희생자들 및 유가족분들과 마음을 함께 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비통한 그날 밤의 1주기를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을 대표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떠나신 분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참사 이튿날인 지난해 10월 30일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공식 성명에 앞서 X 계정에 “지난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 인명 사고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고 올렸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가운데 26명은 외국인이다. 국적별로 보면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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