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수시로 전화해 상담사에게 면박을 줬습니다.\r다산콜센터 악성민원 실형
콜센터 상담사에게 상습적으로 욕설한 악성 민원인이 실형을 살게 됐다. 물리적 위해가 아닌 언어폭력만으로 집행유예 없는 징역형이 선고된 것은 이례적이다.
과도한 언어폭력에 참다못한 상담사는 경고 문구를 자동 송출했다. 120다산콜센터는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성희롱, 폭언, 욕설 등의 말씀을 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법적 조치 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알린다.피해자가 자제를 요청해도 “X지랄 떨어 놓고”라거나 “죽어”라고 말하고, “니 아빠XX같은 얘기”, “니 엄마 X이나 먹어” “씨XX놈아” 등 피해자 가족의 성기를 지칭하는 욕설로 피해자가 다른 상담 업무를 할 수 없도록 방해했다. 이에 다산콜센터는 형법상 폭행·협박·업무방해·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A 씨를 고소했다.A씨는 2018년에도 또 다른 콜센터 상담원에게 욕설하다가 업무방해죄로 징역형 집행을 유예받았다. 이외에도 별개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A 씨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이 아닌 것도 눈길을 끌었다. 다산콜센터 관계자는 “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 관련 업무를 질의하는 곳인데, A 씨는 서울시 행정은 문의하지 않았다”며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에 대해서 문의한 적이 있지만, 장소가 서울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서울시 관계자도 “우리는 동대문경찰서에 고소했고, 재판을 받기 전까지 관할법원이 광주고법 전주부라는 사실도 몰랐다”며 “행정기관으로부터 고소당하면 가끔 재판을 지연하려고 주소를 옮기는 사람이 있다”며 “다만 A씨가 이와 유사한 사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총리관저서 울린 총성…25세 기동대원 극단 선택 추정 | 중앙일보화장실에서 난 발포음. 동료가 들어가 봤더니...\r일본 관저 기동대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 다 알고 있다?…이들과 함께라면, 더 재밌는 제주 만난다 | 중앙일보제주도가 너무 익숙하다면? 깊이를 더해주는 투어를 추천합니다.\r제주 여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60억원어치 코인 논란 김남국 '은닉 아냐, 신고대상 아니라 제외' | 중앙일보'정보가 어떻게 유출된 건지, 경위에 위법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김남국 코인 재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법보다 센 중국 견제법…'미국판 일대일로' 만든다 | 중앙일보'중국이 속임수를 쓰며 세계 지배를 노리는 걸 더 좌시할 수 없다'라고 슈머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r반도체 미국 중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