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만든 300미터 메타세쿼이아 황톳길...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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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광교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주민들 300미터 숲길 조성

유명 관광명소에서나 거닐어 볼 수 있을법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동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다면. 그것도 맨발로 300미터나 되는 황톳길을 걸을 수 있다면… 꿈 같은 명소가 실제 경기 용인 수지구에 있다. 바로 상현동에 위치한 광교 경남아너스빌아파트다.총 7동 700세대가 사는 이 동네가 지어진 건 2011년이다. 입주는 10년 차다. 당시 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해 공공부지로 기부체납한 도로와 아파트 경계목으로 메타세쿼이아를 심었다.

입주민 권광섭‧김병준 부부다. 평소에도 이용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병원 입원 중인 환우들에게 봉사도 꾸준히 하던 이들이다. 2023년 5월부터 시작한 한 부부의 잔잔한 실천은 또 다른 부부를 끌어들였다. 주민들만 나선다고 될 일은 아니다. 조성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관리사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 시설유지비를 최대한 투입했다. 몇 차례에 걸쳐 깔린 17톤의 황토 구입비용도 그렇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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