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국이 맑고 햇볕이 강한 16일 낮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노동자들이 헬멧과 챙이 넓은 모자를 같이 쓰고 일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오는 주말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며 6월 첫 ‘폭염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부터 서울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전국 자외선 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예상되는데, 자외선 지수가 높음일 경우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매우 높음일 경우 햇볕 노출 시 수십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기상청은 갑작스레 더운 날씨에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혜윤 기자 16일 선글라스를 착용한 시민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관련기사 이슈오늘의 날씨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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