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TOP10(3월28일)은 회동에 앞서 만찬 테이블에 오를 ‘주류 예측’에 집중했습니다. 진행자 김종석 기자가 “아직 주류가 공개되진 않았죠?”라고 질문을 던졌지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회동배경과 현안을 논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김종석 기자는…
3월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만찬 회동이 열렸습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성사돼 2시간36분간 이뤄졌는데요. 그동안 대통령과 당선자 간 회동 중 가장 늦은 회동이지만 가장 긴 시간 이뤄진 회동으로 평가받습니다. 3월16일 예정된 오찬 회동이 ‘의제 조율’ 과정에서 취소된 만큼, 이번 회동은 정해진 의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청와대 회동 관련 대담을 가장 많이 전한 것은 TV조선입니다. 52분간 대담했고, 다음으로 MBN 46분, 채널A 35분, JTBC 24분순입니다. 만찬메뉴는 종편4사 모두 언급했지만, 채널A는 메뉴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채널A 은 회동에 앞서 만찬 테이블에 오를 ‘주류 예측’에 집중했습니다. 진행자 김종석 기자가 “아직 주류가 공개되진 않았죠?”라고 질문을 던졌지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회동배경과 현안을 논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김종석 기자는 이른바 ‘주류 질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김종석 기자 : 잠시 저희가, 대통령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오늘 만찬 회동 화면도 잠시 보여드렸었는데… 예, 만찬 메뉴가 지금 공개가 됐습니다. 앞서 여기 계신 분들의 예측은, 다 보기 좋게 빗나갔어요.진행자 김종석 기자 : 소주도 아니고 맥주도 아닌, ‘화합주는 레드와인이다’라는 얘기. 해산물 냉채와 잣죽, 한우갈비 등이 지금, 만찬 테이블에 올라가 있고요. 금태구이와 섬초된장국, 제가 뭐, 저녁시간대 이런 메뉴를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그만큼 지체되고 정말 늦어졌던 지각회동이기에 어떤 메뉴가 회동 테이블에 올라와 있고, 화합주 하나하나의 의미가 꽤 크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전에 청와대로부터 얘기 나온 얘기, 속보성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약주 한 잔씩 하자는 얘기가 유영민 비서실장 입으로 나왔었는데 ‘화합주는 레드와인이다’ 이렇게 조금 전에 청와대에서 들어온 소식. 아마 내일이면 조금 더 풍성한 얘기로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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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좋아하는 술도 아니니 뜨뜻미지근” ‘주류’식 청와대 회동 평가법3월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만찬 회동이 열렸습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성사돼 2시간 36분간 이뤄졌는데요. 그동안 대통령과 당선자 간 회동 중 가장 늦은 회동이지만 가장 긴 시간 이뤄진 회동으로 평가받습니다. 3월 16일 예정된 오찬 회동이 ‘의제 조율’ 과정에서 취소된 만큼, 이번 회동은 정해진 의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자가 추진 중인 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코로나19 민생지원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았기에 집무실 이전, 안보,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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