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최고위원은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분들이 많다”면서 “다른 식품과 비교해서는 (쌀이) 오히려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조수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의 위원장을 맡은 조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남아도는 쌀 문제를 해결할 민생119 차원의 대책이 있냐고 묻자 조 최고위원은 “양곡관리법은 초과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매입하게 하는 내용인데 이게 과연 농업의 미래와 관련이 있냐”며 “쌀과 관련해 지금까지 민생119에서 나온 것은 ‘밥 한 공기 다 비우기’다”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분들이 많다”면서 “다른 식품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생119 첫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조 최고위원은 “여러 의견을 들어보니 마실 만한 물도 중요하지만 공업용수, 농업용수도 부족하다고 해서 물 보내기 대국민 운동으로 명명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취합 중”이라면서도 물을 보내는 방식에 대해서는 “생수가 될 수도 있고 서울만 해도 아리수라는 수돗물이 깨끗하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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