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때에는 이곳의 모습이 서울과 닮아 소경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r소경 나주 여행
조선시대 때는 나주의 모습이 서울과 닮아 소경이라 불리기도 했다. 영산강은 한강을 닮고, 금성산은 북한산을 연상시켜서다. 나주의 금성관은 경복궁을 닮고, 나주 남산은 이름까지 같다.
축제의 테마는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로 정해졌다. 주제별로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 ▶‘야사’-밤에 듣는 역사 ▶‘야설’-밤 공연 이야기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시’-진상품 장사 이야기 등이 열린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 ▶‘야식’-음식 이야기 ▶‘야숙’’-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도 열린다. 나주목사 내아와 한옥 게스트하우스, 서성문 잔디광장에서는 ‘야숙’ 체험이 가능하다. 나주의 밤하늘을 지붕 삼아 1박 2일 숙박이나 무박 캠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거리공연, 유·무형 문화재 명인전 등도 볼거리다.이번 문화재 야행이 가능했던 건 나주 원도심을 복원하는 사업이 대부분 완료돼서다. 옛 성문부터 성벽·성안 모습, 옛길 등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다. 나주시는 2002년 금성관 망화루를 시작으로 2005년 서익헌, 2007년 동익헌, 2018년 금성관 연못 등을 복원했다. 옛 나주목 객사로 사용됐던 금성관은 보물 제2037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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