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방통위, 점수 조작 종용’ 보도에 민언련 “악의적 오보 멈춰라”

대한민국 뉴스 뉴스

조선 ‘방통위, 점수 조작 종용’ 보도에 민언련 “악의적 오보 멈춰라”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ediatodaynews
  • ⏱ Reading Time:
  • 4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63%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방송통신위원회가 민언련 간부 출신 A씨에게 점수 조작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조선일보에 대해 “악의적 오보를 당장 멈춰라”고 비판했다.조선일보는 11일 ‘[단독] 방통위 간부들, 민언련 간부 심사위원 앉혀 TV조선 점수 조작 혐의’ 보도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방통위) 양모 국장과 차모 과장이 민주언론시민연합 간부 출신 A씨를 TV조선·채널A 재승인 심사위원에 앉히고, A씨에게 점수 조작을 종용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방통위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당일 검찰발로 추정되는

조선일보는 11일 ‘[단독] 방통위 간부들, 민언련 간부 심사위원 앉혀 TV조선 점수 조작 혐의’ 보도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모 국장과 차모 과장이 민주언론시민연합 간부 출신 A씨를 TV조선·채널A 재승인 심사위원에 앉히고, A씨에게 점수 조작을 종용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방통위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지는 당일 검찰발로 추정되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조선일보는 양 국장이 A씨에게 “TV조선 심사평가 결과가 재승인 기준을 넘었다”는 취지로 심사 결과를 흘렸으며, 술자리에서 “TV조선 점수를 깍아달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검찰이 A씨가 TV조선 점수를 수정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검찰은 A씨가 심사위원에 선정되는 과정에도 양 국장 등의 위법한 행위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양 국장이 A씨를 심사위원 직에 앉혔다는 증거가 나오지 았은 상황에서 “방통위 간부들, 민언련 간부 심사위원 앉혀”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와 관련해 민언련은 11일 입장문에서 “ 사실이 아니다. 조선일보가 지목한 A심사위원은 2020년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심사점수를 수정한 사실이 없으며, 지금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로 조사를 받은 바도 없다”고 지적했다.

민언련은 “조선일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직원이 A심사위원에게 ‘‘TV조선 점수를 깎아달라’는 취지로 말했고, 이후 A씨가 TV조선 점수를 다시 깎은 단서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는데, 이 역시 명백한 오보”라면서 “조선일보는 마치 방송통신위원회와 민언련이 조직적으로 심사점수 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악의적 프레임을 만들고, 사실확인 없이 단편적 정보를 입맛대로 꿰어맞춰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조선일보는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을 출처로 ‘전해졌다’를 되풀이하고, ‘흘렸다고 한다’, ‘전례가 없다고 한다’ 등으로 서술했다”며 “누구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사실관계를 확인조차 하지 않은 무책임한 보도가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당일 나온 이유는 무엇인지 그 배경에도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규탄했다. 민언련은 조선일보에 사과,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ediatodaynews /  🏆 8.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조선일보 간첩단 보도에 “위기 탈출용 공안사건 조작” 반발조선일보 간첩단 보도에 “위기 탈출용 공안사건 조작” 반발제주지역에서 북한 지령을 받고 간첩단 사건에 진보당과 민주노총 등이 연루됐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단독보도에 대해 진보당이 “압수수색 영장 불법 입수 경위 먼저 밝혀라”라며 “정권 위기 탈출용 공안사건 조작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시민사회단체 역시 자신들의 통상적인 활동을 북 지령으로 왜곡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문화일보는 사설에서 간첩 발본색원을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9일 1면 톱기사 “민노총·시민단체 앞세워 투쟁하라”에서 국내 진보정당 간부 A씨 등이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을 만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언론의 '기득권 타파' 주장, 어떻게 봐야 하나언론의 '기득권 타파' 주장, 어떻게 봐야 하나언론의 '기득권 타파' 주장, 어떻게 봐야 하나 공정 윤석열 노동개혁 차별 기득권 정연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상혁 '감사만 6개월 넘겨, 사퇴압박용이면 중단해야'한상혁 '감사만 6개월 넘겨, 사퇴압박용이면 중단해야'한 위원장은 방통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감사원의 감사는 6개월이 넘은 현재까지 끝나지 않았다, 이수십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혹독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 무인기' 주호영 주장과 |조선| 사설 일치한 이유'북한 무인기' 주호영 주장과 |조선| 사설 일치한 이유'북한 무인기' 주호영 주장과 조선 사설 일치한 이유 민언련 조선일보 주호영 윤석열 무인기 민주언론시민연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TV조선 재승인 개입의혹' 방통위 간부 2명 대기발령 | 연합뉴스'TV조선 재승인 개입의혹' 방통위 간부 2명 대기발령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종합편성채널 조선방송(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간부 2명이 구속 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4 12: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