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소송취하 3일만에 아들도 연세대 석사학위 반납 조국_전_장관 자녀 윤근혁 기자
10일 조 전 장관 측은 공지를 통해"조 전 장관 아들 조아무개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면서"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 아들은 연세대 대학원 입학 당시 서류에 '법무법인 청맥에서 2017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16시간 동안 인턴을 했다'는 확인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런데 이 확인서를 발급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 발급 혐의로 기소되어 이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되어 있는 상태다.당시 조민씨는 알림 글에서"오랫동안 고민해왔으나 이제야 실행할 용기를 갖게 되어 알린다"면서"저는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민씨는 '의사면허 반납' 의사도 밝힌 바 있다.이 글에서 조민씨는"저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앞으로 저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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