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500일을 앞두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러시아군에 맞서 결사항전을 벌이다 포로가 된 우크라 지휘관 5명이 살아서 조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튀르키예가 러시아와의 약속을 어기고 이들을 우크라이나에 내줬습니다.이종수 기자입니다.[기자]우크라이나군 지휘관들...
러시아군에 맞서 결사항전을 벌이다 포로가 된 우크라 지휘관 5명이 살아서 조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우크라전 개전 500일을 하루 앞두고 젤렌스키 대통령 주재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격의 환영식도 열렸습니다.러시아에 맞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80여 일간 결사항전을 벌이다 포로가 돼 튀르키예로 왔습니다.
마리우폴은 3개월 가까이 이어진 포위전 끝에 지난해 5월 러시아에 함락됐는데, 우크라이나군 최후 거점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약 1천 명의 병사가 포로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지휘관들은 종전 시까지 귀국하지 않고 튀르키예에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에르도안 대통령이 러시아 포로로 붙잡힌 우리 국민 석방을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해온 데 개인적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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