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전지혜 백나용 기자=1일 제주에 기록적인 '11월 폭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거센 파도 몰아치는 제주 박지호 전지혜 백나용 기자=1일 제주에 기록적인 '11월 폭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9시 제21호 태풍 '콩레이'는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지만, 그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오후 10시 현재 제주 지점의 일 강수량은 222.3㎜로,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101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02㎜다.고산은 일 강수량이 133.3㎜로 1997년 11월 25일의 종전 최고치 126.2㎜을 넘어섰다.한라산은 진달래밭 268.5㎜, 삼각봉 258.5㎜, 성판악 248.0㎜, 윗세오름 210.0㎜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으나 2일 새벽 6시까지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일 오후 3시∼6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박지호 기자=풍랑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4.11.1 [email protected]제주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해안가, 낙석 위험 지역 등에 접근하지 말고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지호 기자=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1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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