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 PD, '정년이' 인터뷰: 여성국극 장르 소개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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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PD, '정년이' 인터뷰: 여성국극 장르 소개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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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정년이' 연출을 맡은 정지인 PD가 생소한 여성국극 장르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고민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물 큰 사랑 받게 돼 무척 기뻐”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 ’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윤 정년이 당대 최고의 여성국극 단인 매란에 입단해, 최고의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경쟁하고 연대하며 찬란하게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며 전국 평균 16.5%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지난 17일 종영했다.27일 정지인 PD는 스타투데이에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물이 이런 큰 사랑을 받게 돼서 무척 기쁘다. ‘ 정년이 ’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시청자 반응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극에 대한 반응들이다. 집에서 이런 걸 돈 주고 봐도 되냐는 댓글들이 참 인상적이었다. 정말 고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정PD는 “현대의 많은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한 장르인 여성국극 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지 가장 고민이 많았다.

이어 “소재가 다소 낯선 만큼,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최대한 보편성을 띨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원작의 생생한 캐릭터들이 어떤 배우들을 만나야 더 큰 생동감을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캐스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 다행히 김태리를 비롯해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이 합류해 준 덕에 쉽지 않은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정 PD는 “김태리가 쏟은 열정과 노력은 우리 작품을 떠받치는 큰 원동력이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순간이 올 때 정년이를 생각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 신예은의 촬영 중 반전의 순간들도 많은 힘이 됐다. 종종 허영서와 신예은을 오가며 장난칠 때마다 다시 영서로 돌아오라고 말로는 그랬지만 속으로는 주머니 속에 넣어 집에 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라미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현신이었다. 단원들과 있을 때는 여고생같이 해맑게 있다가 촬영만 들어가면 어느새 소복으로 초 집중하는 모습에 수차례 반했습니다. 정은채와 김윤혜는 매란의 왕자와 공주로서 오래오래 기억할 거다. 나 역시 온달과 평강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 때가 참 슬펐다. 둘의 마지막 무대가 드디어 끝났고 이제는 보지 못할 조합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날 정도로 아쉬웠다”면서 “다시는 만나기 힘든 배우들의 조합이라 생각한다. 이분들과 그 외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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