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어민 북송을 둘러싸고도 정면 충돌했습니다.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처음으로 입을 열고, 북한의 요구를 받고 돌려보냈..
탈북 어민 북송을 둘러싸고도 정면 충돌했습니다.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처음으로 입을 열고, 북한의 요구를 받고 돌려보냈다거나 김정은 초청을 위해 추방한 거였다는 여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자, 대통령실이 즉각 정치공세 말고 조사에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송환 요청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즉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들을 추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북한이 송환을 바라는 탈북민은 정치적 이유로 탈북했거나 귀순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이들은 자강도로 도망을 모의하다 바다로 도주 중 우리 해군에 나포됐고, "나포된 뒤 동해항까지 오는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라는 겁니다.대통령실은 "정치 공세가 아니라 조사에 협조하라"고 즉각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또 자필로 쓴 귀순 의향서가 있는데 귀순 의사가 없었다는 주장은 궤변이라며, 이 사안의 본질은 "우리 법대로 처리해야 할 탈북 어민을 북측이 원하는 대로 사지로 돌려보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의용 '北, 어민 송환 요청 안 해...북측에 먼저 의사 타진'정의용 '귀순 의사 표명에 진정성 없다고 판단' / '외국인 지위 준해 개별법 적용 판시…추방 근거' / '국내법도 중대 비정치적 범죄자 추방토록 규정' / 정의용 '탈북어민 자백만으로는 처벌 불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용 '탈북어민은 귀순자 아닌 흉악한 도주범' 정면 반박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북한 선원 송환 사건이 문재인 정부의 '안보 농단'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정부‧여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사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던 정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용 “어민 북송, 국민 보호 위해 결정…거리낄 것 없다”정 전 실장은 “이들 흉악범들은 탈북민도 아니고 귀순자도 아니다”라며 “애당초 남한으로 귀순할 의사가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용 '北, 어민 송환요청 안해…북측에 먼저 인수 의사 타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용 '북한, 어민 송환요청 안 했다…먼저 인수의사 타진''추방할 경우 상대국의 인수 의사를 확인해야 하므로 북측에 의사를 타진한 것'\r정의용 북한 탈북 어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정의용 '北, 어민 송환요청 안 해…북측에 먼저 인수의사 타진' | 연합뉴스](https://i.headtopics.com/images/2022/7/17/yonhaptweet/9150483729332511401188-1548487199532122112.webp?w=640)
[2보] 정의용 '北, 어민 송환요청 안 해…북측에 먼저 인수의사 타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먼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