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통해 “정의당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걸 바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5.09. ⓒ뉴시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번 선출로 21대 국회 들어 세 번째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배 원내대표는 취임사에서 “정의당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저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의 불의와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다짐했다.배 원내대표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2010년 인천 남동구청장, 2014년 인천시교육청 감사관 등을 지낸 경험이 있다.정의당은 그동안 소속 의원 6명이 만장일치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해 왔다. 원내대표를 맡지 않은 의원들이 자리를 이어가는 게 관행이었고, 앞서 배진교·강은미·이은주 의원이 연달아 원내대표직을 수행했다.
다만 배 원내대표의 경우 21대 국회 개원 직후 1기 원내대표를 지내다 정의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중도에 원내대표직을 사임했고, 이후 2기 원내대표로 다시 선출된 이력이 있어 공식적으로 이번이 세 번째로 직책을 맡는 것이다. 앞서 정의당은 이은주 전 원내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일 신임 원내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후보 추대에 관해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지 못해 이날로 일정을 순연했다. 의원단은 전날 밤까지 회의를 이어갔고, 이견은 이어졌다. 결국 이날 오전 장 의원이 출마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배 원내대표 선출로 방침이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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