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교황에게 헌신…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 | 연합뉴스

[월드&포토] 교황에게 헌신…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

6일 바티칸 사도궁의 성 다마소 안뜰에서 열린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에서 한 신병이 선서를 마친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3.05.07 [email protected]바티칸 스위스 근위대의 신병 23명이 지난 6일 바티칸 사도궁의 성 다마소 안뜰에서 교황과 교황의 후계자에 대한 충성 서약식을 했습니다. 6일 바티칸 사도궁의 성 다마소 안뜰에서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이 열리고 있다. 2023.05.07 [email protected]크리스토프 그라프 근위대장은"옷이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며"제복을 입는다고 해서 좋은 근위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제복은 단지 의상이 아니라 복무의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한 시간 넘게 진행된 충성 서약식은 스위스 근위대 밴드의 연주, 바티칸시국과 스위스의 국가 연주로 마무리됐습니다. 6일 바티칸 사도궁의 성 다마소 안뜰에서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이 열리고 있다.

kr전 세계에서 가장 작고 오래된 군대인 스위스 근위대는 216대 교황 율리오 2세가 1503년 즉위 후 스위스로부터 200명의 용병을 파견받아 근위대를 창설한 게 그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일 바티칸 사도궁의 성 다마소 안뜰에서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이 열리고 있다. 2023.05.07 [email protected]고작 189명으로 수천 명의 병력에 맞섰고, 147명이 전사한 끝에 교황 클레멘스 7세를 피신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6일 바티칸 사도궁의 성 다마소 안뜰에서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이 열리고 있다. 2023.05.07 [email protected]교황 클레멘스 7세를 지키기 위해 스위스 근위병 147명이 전사한 날이 바로 1527년 5월 6일이기 때문입니다.키가 최소 174㎝ 이상에 군사 훈련을 이수해야 하는 등 자격 기준이 엄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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