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하철 요금 인상? 3만 원 프리패스제 도입하자' 지하철_요금_인상 대중교통요금_인상 정의당 노인_무임승차 9유로_티켓 이경태 기자
정의당이 정부에 지하철 요금 등 대중교통요금 인상 대신 '3만 원 프리패스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가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누적 등을 이유로 오는 4월에 현행 지하철·버스 요금을 300~400원씩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독일에서 작년 6~8월 시행했던 '9유로 티켓' 정책을 참고해 발상을 전환해보자고 주문한 것.
그는"우선, 정부와 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라며"대중교통의 적자를 서민들에게 전가하는 방식은 낡은 관성이다. 더구나 서민경제가 극도로 어려워지고 있고, 기후위기에 대한 현 세대의 책임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독일에서는 9유로 티켓이라는 정책으로 물가 상승률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모두를 잡는 데 성공했다. 오스트리아 역시 이와 비슷한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며"세계적으로는 이미 무상교통, 기후티켓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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