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는 4월로 예정된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을 앞두고 만 65세 이상 무임승차 논란이 다시 뜨거워고 있습니다.정부 재정지원과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데 당사자들 간에 입장 차이가 커서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기자]서울시는 4월에 지하철 기...
정부 재정지원과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데 당사자들 간에 입장 차이가 커서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요금 인상인데, 최근 잇단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경제가 고통을 받고 있어 서울시 입장이 곤혹스럽습니다.[오세훈 / 서울특별시장 : 중앙정부가 손실보전을 일정 부분이라도, 다가 아니라 일정 부분이라도 해주는 게 논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오 시장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입니다.하지만 기획재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기본적으로는 운영과 관련된 건 운송 사업자와 지자체의 자체 결정 사항입니다. 여기까지 간다면 정말 감당이 어렵기 때문에 그것에 늘 정부는 신중하다….]이런 사이 서울지하철은 해마다 1조 원대 적자가 쌓여가고 있습니다.열차 안전마저 위협받기 전에 해법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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