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검증 과정에서 문제를 걸러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다'고 했습니다.\r정순신 아들 학폭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현재 공직자 검증은 공개된 정보와 합법적으로 접근 가능한 정보, 세평 조사를 통해 이뤄지는데 이번에는 자녀 관련 문제이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합법적 범위 내에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학폭 사건이 5년 전 보도됐는데도 이번 검증에서 걸러내지 못한 것에 대해 “보도가 익명이 나왔기에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알기 어려웠다”며 “아는 사람은 안다지만 대부분 몰랐고, 그래서 이번 검증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 정부에서 도입한 공직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를 통해 걸러질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그 질문서에 학폭 관련 질문이 없다”고 답했다. ‘아들이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해 다니고 있는데 퇴학 등 징계를 요구하는 여론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서울대에서 답변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부실 검증 논란이 계속되자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검찰 라인이 검증의 주축을 이루다 보니 법적 잣대로만 따지고 국민정서 등 정무적 판단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인사를 추천하는 대통령실 인사기획관과 인사비서관, 또 검증 라인에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공직기강비서관이 모두 검찰 출신인 것을 두고 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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