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실 '자녀 문제다 보니'…'공개된 정보'임에도 검증 빠진 이유는? SBS뉴스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폭' 논란으로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본인이 아닌 자녀 관련 문제라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검증에서 문제가 걸러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현재 공직자 검증은 공개된 정보, 합법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정보, 세평 조사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면서"이번에 공직 후보자 본인이 아닌 자녀 관련 문제라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변호사가 국수본부장으로 임명된 직후 '아들 학폭'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아들 학폭' 논란이 지난 2018년 언론에 보도된 바 있고,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난 사안인 만큼 대통령실의 '부실 검증' 책임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청은"본인이 아닌 자녀 사생활"이어서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대통령실도 같은 이유로 검증에 실패했다고 밝힌 겁니다. 대통령실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이도운 대변인은"대통령은 학교 폭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관련 부처에서 이와 관련한 근본 대책을 짐금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의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국가수사본부장직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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