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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으로 를 자신의 첫 책으로 펴냈던 원도 작가는 현직 경찰이다. 는 경찰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줄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이자, 경찰관으로서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결코 지나칠 수 없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원도 작가는 이 책에서 경찰관으...

독립출판으로 를 자신의 첫 책으로 펴냈던 원도 작가는 현직 경찰이다. 는 경찰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줄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이자, 경찰관으로서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결코 지나칠 수 없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원도 작가는 이 책에서 경찰관으로 일하며 부딪힌 한계와 경찰 조직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그래서 책 제목에 담긴 의미가 '경찰관 속으로'이기도 하지만 '경찰, 관 속으로'이기도 하다고 말한다.현실적으로 독립출판물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원도는 이후 를 연달아 펴내며 '원도'라는 이름 두 글자를 독자들에게 각인시키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그러나 작가는 이후 경찰관의 삶을 밀접하게 다룬 책은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은 과학수사과 현장 감식 업무를 담당했던 경찰관으로서 만났던 '있었으나 사라진 존재들'이 남긴 죽음의 현장과 그들이 숫자로 처리되는 현실에 관한 세세하고도 처절한 기록이 담긴 칼럼집이다.2022년 자살로 처리된 변사자의 수는 12,727명, 하루에 34.7명꼴로 자살을 한다고 한다. 과학수사과에서 현장 감식 업무를 담당하며 수백 명의 변사자를 본 작가는, 투신자살, 목맴사, 고독사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을 보며 그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과학수사요원으로서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이 책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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