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8번 모아 하루 연차? 당신만 모르는 회사의 법 상사와의갈등 직원복무규정 취업규칙 직장내갈등 점심시간8시간 장한이 기자
모든 세대의 직장인이 복잡 다난한 세상에서 힘들게 살고 있다. 요즘 세대들은 낡은 세대가 못마땅하기 그지없고, 기성세대들은 요즘 세대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서로 원칙을 고수하면 융통성이 없다고 욕먹고, 배려를 선보이면 이를 당연시해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한 기사에는 이전 팀장은 오후 반차를 내면 점심시간에 보내줬는데, 지금 팀장은 정해진 시간을 지키라고 해서 여행 기분을 망쳤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과연 상사만의 문제일까? 이는 직장 내 상사의 괴롭힘일 수도 있지만, 직원의 근무태도 불량이나 직무 태만 때문일지도 모른다.이렇듯 요즘은 어느 한쪽만 힘들거나 잘못했다고 단언할 수 없는 시대다.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으니, 잦은 마찰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쉴 새 없이 발생하곤 한다.
취업하면 직원들은 근로계약서를 쓴다. 이로써 을 지켜야 할 의무가 생긴다. 이란 근로계약에 적용되는 임금이나 근로일자, 근로시간 등의 근로조건과 복무규율을 사용자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은 규정이다.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공통으로 적용하는 사내규정 등을 말한다. 앞서 언급한 점심시간을 모아 연차를 요구한 사건을 비롯해 직장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는 모두가 회사의 복무규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적극적으로 직원복무규정을 전파해야 한다. 그래야 상사와 직원들이 사소한 일로 얼굴을 붉히며 감정을 소모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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