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졌지만 남성 중심···현대차그룹 신규 임원 3명 중 1명 40대·여성은 7명

대한민국 뉴스 뉴스

젊어졌지만 남성 중심···현대차그룹 신규 임원 3명 중 1명 40대·여성은 7명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단행한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부사장 이하) 특징은 40대를 대거 등용했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단행한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 특징은 40대를 대거 등용했다는 점이다. 총 224명 승진자 가운데 새로 임원이 된 건 176명이다. 이 중 40대가 60여명으로 3분의 1을 넘어 새 임원들이 젊어졌다. 이영택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장,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현대차그룹 제공전기차 및 미래차 전환을 대비한 인사라는 점도 특징이다. 승진 임원 224명 중 약 70%인 156명은 전동화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과 관련된 분야의 인사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의 회사에서 주로 임원 승진이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역대 최다인 9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폴란드 방산 수주 등의 성과가 영향을 줬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송민규 제네시스 최고운영책임자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을 담당한다. 이 부사장은 아세안 시장 판매 확대와 미래 신사업을 맡는다. 송 부사장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전동화 사업을 주도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경험사업부장은 전무로 승진해 브랜드마케팅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인 안경수 상무와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이정엽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 40대를 대거 등용한 점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전자개발센터장에 안형기 상무, 자율주행사업부장에 유지한 상무,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에 김창환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에 박영우 책임, 준중형총괄2PM에 전재갑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는데 이들도 모두 40대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설한 ‘GSO’는 김흥수 부사장이 이끈다. GSO는 신기술 센싱 및 조사 분석, 모빌리티 전략, 반도체 전략, 전기차 전략,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담당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OK!제보] 남직원만 숙직, 차별 아니다?…인권위 결정에 부글부글 | 연합뉴스[OK!제보] 남직원만 숙직, 차별 아니다?…인권위 결정에 부글부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남성 직원들은 야간 숙직을 하고 여성은 휴일 낮 일직 근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차별이 아니라는 당국의 결정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2 n번방’ 사건 공범 40대 남성 구속 기소하며 검찰이 공개한 혐의‘제2 n번방’ 사건 공범 40대 남성 구속 기소하며 검찰이 공개한 혐의나머지 범죄자들도 어서 잡혔으면...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년 만에 서열 2위…‘프락치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초고속 승진’반년 만에 서열 2위…‘프락치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초고속 승진’프락치 활동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던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이 2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김 국장 프락치 활동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승진 인사까지 단행하면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규 환자 2만6,622명...이번 주 실내마스크 해제 시기 발표신규 환자 2만6,622명...이번 주 실내마스크 해제 시기 발표[앵커]코로나19 겨울 유행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방역 당국은 실내마스크 완화 기준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반등세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먼저 자세한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규 확진 2만 6622명, 1주 전보다 1천 명↑…위중증 97일새 최다신규 확진 2만 6622명, 1주 전보다 1천 명↑…위중증 97일새 최다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증가세로 반등한 가운데 오늘 2만 6천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6천622명 늘어 누적 2천821만 4천91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9 07: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