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오폭, 위도 좌표 7자리 중 숫자 1개 잘못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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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오폭, 위도 좌표 7자리 중 숫자 1개 잘못 입력
위도 좌표 7자리 중 숫자 1개 잘못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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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2대의 민가 오폭 사고 원인은 선임 조종사가 표적의 위도를 가리키는 7자리 숫자 중 1개를 잘못 입력했기 때문으로 군 당국에 ...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훈련중이던 공군 전투기 2대에 실린 폭탄 8발이 민가에 떨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7일 사고 민가에 지붕과 유리창이 심하게 훼손돼 있다. 권도현 기자

7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에 참가한 KF-16 전투기 2대 중 1번기 조종사는 군용 WGS84 경·위도 좌표 체계를 잘못 입력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좌표 체계는위도 좌표 7자리, 경도 좌표 8자리로 구성된다. 1번기 조종사는 위도 좌표 7자리 중 숫자 1개를 잘못 입력한 것이다. 1번 조종사는 최초 좌표를 입력할 때 해당 오류를 냈고, 이후 확인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투기 조종사는 임무를 받으면 출격 전날 폭탄을 투하할 좌표를 사무실에서 이동식저장장치 등에 입력한다. 출격 당일 조종사는 이동식저장장치를 이용해 전투기 컴퓨터에 좌표를 업로드한다. 이후 공중에서 실제 투하를 하기 전에 좌표가 제대로 설정됐는지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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