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기념일로 꼽히는 전승절을 앞두고 러시아가 뒤숭숭하다.
봄철 대공세를 준비 중인 우크라이나의 공격 가능성을 우려해 행사가 대거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경계가 잔뜩 강화되면서 러시아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보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8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는 20개 이상 도시에서 열병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됐고 불멸의 연대 행사도 여러 지역에서 취소됐다. NYT는 이는 우크라이나의 공격 가능성 및 내부적 소요 사태 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시그니처 이벤트’와도 같은 전승절 행사가 대폭 축소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짚었다. 모스크바에서는 드론 사용이 금지되는 등 경계 수위가 대폭 강화됐다. 경찰에는 드론 탐지용 쌍안경이 지급됐고 드론의 비행을 방해하기 위해 위성항법장치 신호에 대한 전파방해도 실시됐다. 모스크바 시내 중심가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도 금지됐다.우크라이나와 가까운 접경 지역에서도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도시 중심지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군 차량과 군인의 행진은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며 열병식을 취소했다. 이고르 아르타모노프 리페츠크 주지사는 “네오나치가 위대한 전승절을 망칠 수 있고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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