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일으킨 ‘논란’과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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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며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논란이다. 박지원 민주당 고문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 해당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당선 뒤 복당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어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진보정당 후보가 선두권을 달려 주목을 받고 있다.오는 4월5일(사전투표는 오는 31일과 4월1일)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에는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 강성희 진보당 후보, 무소속 임정엽, 김광종, 안해욱, 김호서 후보 등 6명이 출마했다.민주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며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논란이다. 박지원 민주당 고문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 해당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당선 뒤 복당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어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진보정당 후보가 선두권을 달려 주목을 받고 있다.민주당은 소속 의원의 귀책사유를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았다. 정의당도 후보를 내지 못했다. 이런 조건에서 전북도의장을 지낸 김호서 무소속 후보와 완주군수를 역임한 임정엽 무소속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했고 당선된 뒤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당 방침에 어긋나는 결정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지역표심을 얻는 중 지난 26일 박지원 민주당 고문이 임정엽 후보를 지지하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박 고문은 “ 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웠다”고 했다.

민주당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4·5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전주을 지역은 무공천 지역”이라며 당 방침을 재차 밝힌 뒤 “당의 책임있는 구성원이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당의 방침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의는 당이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하고 일련의 지원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며 “탈당한 후보자는 복당시키지 않는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했다.민중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24~25일 전주을 지역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29.1%, 임 후보가 25.4%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는 13.0%, 안해욱 무소속 후보는 11.0%, 김호서 무소속 후보는 7.2%, 김광종 무소속 후보는 0.8%로 뒤를 이었다.

강 후보의 약진은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그는 현대차 전주 공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며 10년간 투쟁하며 손해배상 청구, 해고, 구속 등을 겪었고 결국 정규직 전환을 얻어냈다. 하지만 대기업 정규직 일자리를 그만두고 다시 비정규직 노동자로 돌아와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보당에서는 대출금리인하운동본부장을 맡다가 지난해 12월 전주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강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23일 “윤석열 정권 1년,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며 “검찰독재와 철새정치를 한 방에 날리겠다”고 했다. 철새정치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가리킨다. 그는 “자신을 키워 준 당을 배신하고 개인의 영달을 쫓는 철새를 심판하지 못하면 민주당이 곤란해지고 정치개혁도 후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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