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20일) 울산의 장애인시설에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된 데 이어 오늘은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등 전국에서 '정체불명 우편물'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경찰은 테러 가능성과 함께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해 온라인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이른바 브러싱 스캠일 수도 있다고 ...
경찰은 테러 가능성과 함께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해 온라인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이른바 브러싱 스캠일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대만에서 온 소포를 확인하다 3명이 호흡 곤란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고 놀라서 신고한 겁니다.
대응팀이 5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는데, 1차 조사에서는 의심 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습니다.대전에서도 배달시킨 적이 없는 물건이 국제우편으로 왔다는 신고가 모두 10여 건 접수됐습니다.경찰은 테러 가능성과 함께,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불특정 수취인에게 발송한 뒤 물건을 받은 사람인 척 상품평을 올려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이른바 '브러싱 스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최연호[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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