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전국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 시장 역시 겨울방학 이사철 특수가 사라지고, 거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세 시장 도 거래 침체 가속 대출 규제 와 더불어 탄핵 정국 이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의 거래 침체 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국에 이어 수도권마저 아파트 가격 이 떨어졌다.서울 아파트 가격 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 올라 하락세를 면했지만, 동북권의 경우 성동구를 제외하면 일제히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여 하락 기조를 보였다.지난주 보합을 기록한 노원구와 강북구는 이번주 각각 0.02%와 0.01% 떨어져 7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강남3구’는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모두 전주보다 가격이 뛴 가운데, 대단지인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여파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온 강동구가 이번주 하락세를 멈췄다.평택·광주·하남·남양주시 아파트값이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특수가 있는 용인시도 처인구 아파트 가격이 0.11% 떨어지면서 지난해 6월 둘째 주 이후 6개월여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경기도와 인천지역 약세로 지난주 보합이던 수도권 전체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 0.02% 내렸다. 올해 4월 넷째 주 이후 약 8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전국과 서울 아파트 전셋 가격이 2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고,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 전환했다.인천은 -0.06%로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2배로 커져 수도권 전체 전셋값이 지난해 6월 둘째 주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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