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약 50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진화 작업을 하던 대원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1000여명이 대피했...
산등성이마다 ‘검은 흉터’ 경북 의성군 괴산리에서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할퀴고 간 상처가 23일 발화지점 일대 야산에 검게 퍼져 있다. 주말 동안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청군에서 진화 작업 중이던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의성 | 문재원 기자 [email protected]"> 산등성이마다 ‘검은 흉터’ 경북 의성군 괴산리에서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할퀴고 간 상처가 23일 발화지점 일대 야산에 검게 퍼져 있다. 주말 동안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청군에서 진화 작업 중이던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의성 | 문재원 기자 [email protected]
산림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산청 시천면·김해 한림면, 경북 의성 안계·안평면, 울산 울주 온양읍, 충북 옥천 청성면 등 6곳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청 시천면과 의성 안평면, 울주 온양읍에는 화재 대응 3단계가 내려졌다. 김해 한림면, 옥천 청성면에는 대응 2단계가 각각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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