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대기시간 100분... 휠체어 1대도 빠듯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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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 대기시간 100분... 휠체어 1대도 빠듯한 공간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김정윤

용인420은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기흥역, 죽전역에서 저상버스를 기다리고 직접 탑승하며 시민들에게 장애인 이동권 현실을 알리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용인420이 버스 탑승을 기다리며 모여 있자 한 시민은 큰 소리로"그만하라"고 외치기도 했다.

조현아 집행위원장은 전광판에 안내된 버스 도착예정시간 '100분'을 가리키며"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저상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저렇게 1시간을 넘도록 기다려야 한다. 이것이 용인시의 현실"이라고 강조했다.오후 3시 28분. 1시간 28분의 기다림 끝에 버스가 도착하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탑승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들은 버스를 타는 과정도 난관 연속이었다.이후 운전사가 충분한 자리를 확보하고 램프를 펼쳤지만, 2명의 장애인이 탑승하기로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 단 1명이 탑승했을 뿐인데 여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2명이 탑승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A씨는"누굴 위한 저상버스인지 모르겠다. 하차 벨 위치도 휠체어에 따라 누르기 어렵게 설치돼 있고, 버스를 타려면 어른임에도 보호자가 필요하다"며"4월 20일 딱 하루다. 많은 시민이 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알아줬으면 해서 외치는 것인데 시민들께서 너무 유별나게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오후 3시 45분. 버스가 구성역에 도착했다. 그러나 정류장이 좁아 휠체어가 내릴 수 없자 정류장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서 A씨가 하차했다. 버스를 타기 전부터, 내리기까지 비장애인과 달리 장애인에게는 모두 어려운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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