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인왕산에서 난 산불은 꼬박 하루 넘게 이어지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이번 산불로 잿더미가 된 산림만 축구장 21개 면적으로, 서울에서 난 산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서울 인왕산 중턱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흰 연기....
이번 산불로 잿더미가 된 산림만 축구장 21개 면적으로, 서울에서 난 산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산불이라고 하면 으레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나는 것으로 여겼던 시민들은 수도 한복판에서 장시간 이어진 산불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안예찬 / 서울 홍제동 : 불기운은 좀 많이 가라앉긴 했지만 그런 소리가 계속 나다 보니까 아직 안 끝났구나.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조금 있었죠.
]그간 서울 시내 산에서 불이 나더라도 피해 면적이 1ha 안팎이었던 것에 비춰 보면, 월등히 큰 피해 수준인데,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불이 빠르게 퍼지면서 초기 대응이 어려웠던 게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적됩니다.[정윤교 / 종로소방서 행정과장 :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불이 낙엽 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일이 긁어내면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만간 감식에 나서 산불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인왕산 산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진화 중불이 인근 마을 등으로 번지고 있어 소방당국은 인왕산 진입금지와 등산객 및 주민들의 대피를 당부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잠옷입고 부리나케”···인왕산 산불 덮칠라 ‘피난’ 개미마을 주민들서울 인왕산 산불이 확산되던 2일 오후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중학교 강당으로 임시 대피한 채임순씨(70)는 머리카락에 묻은 잿가루를 털어내고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왕산 불씨 되살아나···“잔불 위험 상존” 야간감시체제 가동서울 인왕산 산불이 발생 하루 만인 3일 완진됐지만 잔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오후 6시 넘어 연기가 다시 올라온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야간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왕산 등산객·주민 '대피령'...'60년 만에 이런 일 처음'서울 도심 큰 산불…등산객·인근 주민 ’대피령’ / 인왕산 산불 확산 우려로 120여 가구 주민 대피 /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주요 등산로 출입 통제 / 인왕산 인근 자하문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 통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