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합 변이 'XL' 국내 첫 확인…영국 이어 세계 두번째로 발견(종합2보)
XL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전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다. 이 감염자는 지난 2월에 백신 3차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23일 인후통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이 남성은 이번에 코로나19에 처음 감염됐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해당 감염자에 대해"접종은 완료했고, 현재는 격리해제가 된 상태"라며"격리치료 중에 특별한 이상 상황은 없었고 잘 회복하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기존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세부계통인 BA.2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BA.1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된 BA.2의 지난주 국내 감염 검출률은 85.2%, 해외유입 검출률은 75%로 증가했다.이 단장은"우리나라에서 단기간에 오미크론 변이가 많이 발생한 것은 맞지만, 적지 않은 수를 모니터링했음에도 국내에서 자연 발견된 재조합 변이율은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재조합 변이에 대해"전파력은 BA.2보다 조금 증가했고, 위중도를 크게 높이는 경향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우세화가 된다는 전망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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