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부를 과시하는 셀럽으로 통합니다.\r중국 왕쓰충 완다그룹
12일 상하이 공안은 11일 오전 4시 40분께 한 건물 입구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왕모씨 등 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이후 왕씨 일행은 행인을 잇따라 폭행했고 그는 코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타박상을 입는 등 상처를 입었다.신경보는 왕씨가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외아들 왕쓰충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완다 제국’을 이어받을 유일한 후계자로 여겨진 왕쓰충은 SNS에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등 중국에서 온갖 논란을 몰고 다니는 셀럽으로 통한다.
왕쓰충은 지난해 4월 당국의 방역 정책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SNS 계정을 삭제당했고 이어 회사 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영권 승계를 포기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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